어제는 서대문형무소 갔었고
오늘은 하얼빈 봤어요.
중간중간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ㅜㅜ
마지막엔 오열했어요.
스포될까봐 다 못쓰겠어요.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이 아파요.
저 김훈의 하얼빈 책도 너무 감명깊게 읽었는데
페이지 넘길 때마다 한숨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가족도 자식도 못보는 나라의 독립이 그 분들에겐 대체 뭐였을까요 ㅠㅠ
저같은 소시민은 감히 그 분들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어요.
작성자: 눈물샘
작성일: 2025. 02. 01 23:39
어제는 서대문형무소 갔었고
오늘은 하얼빈 봤어요.
중간중간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ㅜㅜ
마지막엔 오열했어요.
스포될까봐 다 못쓰겠어요.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이 아파요.
저 김훈의 하얼빈 책도 너무 감명깊게 읽었는데
페이지 넘길 때마다 한숨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가족도 자식도 못보는 나라의 독립이 그 분들에겐 대체 뭐였을까요 ㅠㅠ
저같은 소시민은 감히 그 분들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