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하는 동안 저 막대했던 남편
진짜 많이 참았어요
애 좀 컸는데 또 막대하길래
그냥 이혼하자 했어요
너랑 살면서 이혼 생각 2-3 번 했는데
양육권 부터 이혼 후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말했어요
(저는 약간 속으로 칼을 가는 스타일이에요)
딴 여자 만나서 다시 자식을 낳고 살든지 말든지
애 양육권만 달라 했어요
그 후로 다시 화해는 됐는데
남편이 기가 확 꺾였어요
뭐랄까
제가 그런 생각까지 하는지 진짜 몰랐나봐요 .
지가 한짓을 생각하면 벌써 이혼하고도 남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