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득해지고 팔다리가 저릿저릿하면서 마비되는 것 같고 심장이 미친듯이 빨리 뛰고 죽을 것 같길래 청심환 하나 먹었거든요.
지금은 좀 진정이 되긴 했는데 온몸에 기운이 없고 축 쳐졌있는데 뭔가 기분이, 혼자있는데 또 그러면 어떻하지 싶어
무서워요, 인터넷 찾아보니 공황장애인것 같은데
응급실을 가봐야 할까요?ㅜㅜ 문제는 지금은 나름 멀쩡한데 이래도 응급실 갈 수 있나 싶어서요, 응급실 가서 약만 달라고 해도 되나요?
가족 친지 없이 혼자라 이럴때 막막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