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네요.
증말
시댁 갔다가 갑자기 밖에 나갈 일 생겨
눈은 오고
손에 잡히는대로
시아버지 야구모자 쓰고 나섰는데
제머리에 꽉 껴서 안들어가는 거 있죠.ㅠㅠ
급한대로 머리에 얹었어요.
저 키 엄청 작고 시아버지는 170후반쯤 되시고요.
남편 옆에서 낄낄대고
그러고보니
결혼사진도
남편이 제앞에 앉아있는데도 저랑 얼굴크기 똑같았다는 걸 떠올리며
제가 비율똥망 대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ㅠ
작성자: 대두ㅠ
작성일: 2025. 01. 31 09:11
미치겠네요.
증말
시댁 갔다가 갑자기 밖에 나갈 일 생겨
눈은 오고
손에 잡히는대로
시아버지 야구모자 쓰고 나섰는데
제머리에 꽉 껴서 안들어가는 거 있죠.ㅠㅠ
급한대로 머리에 얹었어요.
저 키 엄청 작고 시아버지는 170후반쯤 되시고요.
남편 옆에서 낄낄대고
그러고보니
결혼사진도
남편이 제앞에 앉아있는데도 저랑 얼굴크기 똑같았다는 걸 떠올리며
제가 비율똥망 대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