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패키지 여행갔을때 혼자간 관계로 혼자온 퇴직 교사 언니와 같은 방을 썼는데
자기는 이혼했는데 즐겁게 살거라고, 앞으로 10년밖에 못살것 같다고 하길래 그 이유를 물으니..
그 유명한 통계를 모르냐고 하더라고요.
교사들이 연금 수령하고 10년 넘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그 통계는 자기 아는 교사들 장례식 다녀올때마다 다들 인용하는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교사가 스트레스가 많은 직군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렇게 여실히 편치않고 안달복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의 '여명'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