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에 자녀 둘이 다 공부를 잘해서 전문직이 됐어요. 부모는 평범한 월급쟁이인데.
자녀둘이 잘 되니 정말 세상을 다 얻은것 같나봐요.
능력있는 자녀들 둘이 부모에게 매달 용돈이라도 더 줄 것 같고 빠듯한 노후에서 이젠 여유있는 노년이 된 것 같아 솔직히 너무 부러워요. ㅠㅠ
저는 부모님께 생활비 대드리고 산 적 없고 그냥 간간히 용돈 드린 정도이고
제 자녀도 저한테 그리 하길 바라고 산건아닌데.
그래도 자녀가 성공하고 능력이 되면 가능할것 같고.
아직 갈길이 멀고 늘 근근히 살고 있는 제 상황을 생각하니 부러운 마음이네요.
이런 맘이 하등 도움이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