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은 30살에 처음 시작했고 그때는 첫월급이
백만원이어서 월급의 반을 저축하면서 열심히 모았는데
5년전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앓게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돈을 전혀 모으지도 않고 쓰기만
했구요 아직도 부모님하고 살고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이번에 처음으로 엄마하고 얘기하다가 솔직하게 모은돈이 그정도라고 하니 제가 1억넘게 모은줄알았다고
하십니다 저도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데 엄마는 오죽할까
생각도 들고 우울증은 핑계인거같고 이제와서 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