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90. 5남매는 50대말 60대중반. 엄마는 혼자 거동이 안되고 부축받아야 움직여서 24시간 옆에 있어야 해요. 정신 또렷해서 요양원 갈 정도는 아니라서 5남매가 3개월씩 모시기로 했고. 제가 첫번째로 3개월 모시고 언니네 가셨어요. 언니가 매일 전화로 징징대며 하소연과 질문을 합니다. 저는 제가 알아서 모셨고 전화도 안했어요. 2주도 안됐는데 못모시겠다고. 다시 저희집에 모시고 왔고 언니가 연락끊었어요. 전화 안받고 카톡은 몇시간 후에 확인하고 선별적 답변. 나머지 형제자매들도 선긋는 분위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