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정년이에서 2521 연기랑 똑같던데 편당 3억씩이나 받았네요
촬영직전 방송사까지 옮겨가며 무리수 두더니
주연 거액 출연료 때문이었는...(MBC 이겨라!)
정년이, 시청률 16% 찍고 적자
정년이는 시청률 10%대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났다. 초반에 스튜디오드래곤과 총 336억원에 계약했는데, 국극 장면에 공을 들이다 보니 제작비를 크게 초과했다. 주연인 김태리는 회당 3억원 이상 받았으며, 김수현(36)의 눈물의 여왕 출연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통 여배우는 남배우보다 출연료가 낮은 편이지만, 김태리는 흥행 성적이 좋아 최고 대우를 받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이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참여한 영향도 없지 않다. 그 외 배우 출연료는 높지 않았다. 정년이는 디즈니+에 동시 편성했지만, 12부작으로 회차가 짧고 시대극이라서 수익성이 높지 않았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들은 "제작비는 회수했다"며 쉬쉬 했지만, 업계에선 '적자가 났는데, 리쿱(제작비 회수)했다고 한다'는 얘기까지 나돌았다. 디즈니+도 정년이로 많이 손해를 봐 난처해 했다는 전언이다. 편성 갈등을 겪은 MBC가 제작사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 적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