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눈보라 뚫고 씩씩하게

집 나서는 길에 개었길래, 눈내리면 들어오지 뭐 하면서 걸었어요. 10시 반쯤이었는데 걷다 보니 눈이 내렸다 

그쳤다, 살포시 내리다 휘몰아 치다 하는데,

쨍하고 시원한 바람, 드문드문 보이던 사람들도

11시가 넘으니 안보이고 하얀 산책로를

독점하여 걷는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Tombe la neige 틀고 가로등 불빛아래 날리는 눈발

아래서 상념에 젖어 혼자 드라마 찍고 왔네요ㅋ

개~운하네요. 그럼 이제 운도 열리겠죠!

모두들 개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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