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사촌 오빠의 아들의 결혼식이예요
이종사촌 오빠는 살면서 한 10번정도 봤을까요
서울 부산 거리구요
저는 직장을 다녀서 주말 서울부산 거리 왔다갔다하면
일주일치 먹을거리 집안살림 엉망이됩니다
주말에 먹거리준비 빨래 다 해야합니다
친정엄마가 장거리 대중교통 이동이 힘들어서(다리문제)
제가 운전해서 왕복해야합니다
엄마는 언니의 아들(조카) 아들 결혼식이고 친척들 만날수 있으니 꼭 가고싶어합니다
저는 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애까지 데리고 가야하고 가면 1박을 하고 와야해요
이런 경우 축의금만 하면 안되는건가요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지치고 힘든데
친정엄마는 제가 이종사촌 오빠의아들(얼굴도모름) 결혼식에 가기 힘들다고 축의만 하겠다하니 패륜아 취급을하네요
어릴때부터 딸 자식 귀하게 키운적없지만
이럴때 저의 힘든것따윈 안중에도 없고
본인 생각만하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