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그게 또 너무 잘해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애들 라이드 열심히 해주면 혼자서 버스 한번 못타게 되고 늘어지고..
공부 너무 열심히 봐주면 공부하는 태도가 수동적으로 되고...
물건 제때제때 다 사주면 물건 귀한줄 모르게 되고..
세끼 다 챙겨주고 간식까지 차랴주면 밥 귀한 줄 모르고 엄마가 밥 차려주는걸
당연시 여기구요...
방청소까지 싹 해주면 방한번 스스로 치울줄 모르게 되고...
용돈 넉넉하게 주면 돈이 당연하고 돈 귀한줄 모르게 되고....
너무 풍족하게 키우면 세상 풍족한 줄 알고 더 잘 사는 집 애들이랑 비교하고 그런거 같네요..
다 해주는게 부모로서의 최선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