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돌잔치 했는데, 큰고모님(시아버지의 누나)가 오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모셨어요
원래는 양친과 형제만 모여 가족끼리 식사하려고 했는데, 시부모님과 친부모님이 하나둘 초대하시다보니 잔치가 되었네요.
친척들도 많이 오셨는데, 알고보니 기분이 좀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근데 1인당 식대가 10만원에 가까운데, 성인 3명, 중딩 1명..총 4명이 오셔서
축의금 20만원 내고 가셨네요...
보통 그냥 가족으로 한번에 20만원인지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교통비도 신랑이 따로 챙겨드렸는데(충청도에서 경기도 오셔서)
보통 시세가 그런가요? 저는 앞으로 참고하려구요.
어차피 이제 지나간거 속상해도 어쩔수 없고 저도 초대되면 잘해야지요
그냥 제가 마음이 좁은건지 맘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