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고 쪼잔하게 구런다고 썼는데
뭐 그러든 말든 도너츠 얌얌 먹고
남편한테 대게 먹으러 가자 문자 보냈더니
남편이 운동 갔다 와서
킹크랩 먹자고
그래서 25 만원어치 남편이 플렉스 해 줘서
먹는 내내 와 근 3 년간 먹은 거 중에 최고 맛있다며 쌍따봉 날려주며 거덜 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저는 먹는게 너무 중요한가봐요
킹크랩 사쥬는 남편 짱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 하며 먹었네요
진짜 ㅠㅠ 먹는거에 전 왜캐 약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