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한테 고민 있으면 고민상담도 해요
위로 시누가 둘인데 .큰시누는 어머니 같구
작은 시누는 친구 같아요
이번 설에 서울로 가족여행 오신다는데
저녁이라도 같이 먹고 싶은데
남편이랑 시누랑 싸워서 그냥 내려 가신다는데
어찌나 서운한지
저녁 한끼만 같이 먹자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ㅜㅠ
시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는데
시부 돌어가실때 작은 형님이 저 붙잡고 우시더라구요
이 집안은 까칠하고 예민한데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면 진심은 띠뚯한 분들인데
저는 반대로 안 까칠한데. 사람을 가리고 좀 냉정하거든요 .
이 집안 하고 저랑 합이 좀 맞는거 같아요
시아버지도 까칠하신 분이었는데 생전에
저랑 찰떡궁합이었어요
남편이랑만 안 맞아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