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7세 친정엄마

혼자 생활 하시는 87세 친정엄마가

걱정되어 친정에 홈캠을 설치 했어요

시간날때 마다 홈캠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니 맘이 참 안좋네요

집안에서는 지팡이 짚고 왔다갔다 하시는데

집밖엔 혼자서 못나가세요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계셨다가

안방 침대에 누워계시고...

약 드셔야하니 식사 겨우 챙기시며

하루를 보내시네요

다른분들 부모님들은 집에서 뭐하시면서

시간 보내시나요?

하루가 지겹다는 말씀이 이해가 가는 

일상이라 더 맘이 쓰이는데

어르신들이 시간 보내기 좋은게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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