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나 요가원에 활력넘치고 에너지 충만한 70대이상 노인분들 보다가 같은 연배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보니 그 격차가 너무나 차이가 나고 괴리감이 느껴져.. 생기나 에너지가 1도 느껴지지 않는 모습 그러다 보니 집안분위기도 축축쳐지고 회색빛이 감도는거 같고.
귀도 잘안들리는 분이 있어 소리지르거나 대화도 안되고 몸도 다 구부러져있고 어거정 거리는 걸음걸이..
같이 머물러 있는 몇분조차 몇시간으로 느껴지고~
좋은 컨디션 텐션을 유지하고 있다가도 같이 있다보면 내 모든 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
생기와 에너지를 잃어가는건 참 슬픈일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