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표정이 없고
속은 체한것 같이 뭐가 얹혀있고
아이들에게도 그냥 건조한 엄마입니다.
그냥 내 마음이 시궁창이니
내몸이랑 나머지 가족들 건사만 의무적으로 하는것
같고요.
이제 싸우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미움만 남은 것 같네요.
그 미움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걸 알면서도
제 마음이 어찌 안됩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는데,
남편이 싫은 마음이 제 마음을 지배할때..
그래서 집구석에 함께 있는 이 연휴가
너무 싫어서 뛰쳐나가고 싶을때..
어찌해야하나요? 왜 이렇게 결혼생활이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