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같이 사는 사람이 너무 싫다보니

항상 표정이 없고

속은 체한것 같이 뭐가 얹혀있고

아이들에게도 그냥 건조한 엄마입니다. 

그냥 내 마음이 시궁창이니 

내몸이랑 나머지 가족들 건사만 의무적으로 하는것 

같고요.

이제 싸우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미움만 남은 것 같네요.

그 미움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걸 알면서도

제 마음이 어찌 안됩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는데,

남편이 싫은 마음이 제 마음을 지배할때..

그래서 집구석에 함께 있는 이 연휴가

너무 싫어서 뛰쳐나가고 싶을때..

어찌해야하나요? 왜 이렇게 결혼생활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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