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제 집에서 스테이크해줬어요.
고등애가 스테이크 좋아해서 한건데,
꽃등심에 새우살과 기름등등 분리하려다가
알아서 썰어서 먹던지 기름은 말던지 하고 통채로 구워서
주고,
고등 큰아이한테 소기름은 좋지않으니 썰어서 먹지 말라고 했음에도 청개구리 마냥 질긴거 같은데 다 먹네요ㅠ
고등 동생은 기름덩어리 빼고 안먹고 말았는데.
아ㅜ 다 큰 아이 알아서 하는거지만
왜ㅜ저러는지 모자란 야도 아닌데
제 말에 반발심인지 청개구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