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한길 부모로서 대단하네요 (정치글 아니니 정치댓글 사양)

유튜브를 보다가 이경규가 하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어요

전한길이 나오는데 ᆢ

그냥 아무생각 없이 틀어 놓았어요

 

인생사 이야기를 하다

자기가 대구에서 정말  잘 나가는 일타강사 였데요

돈도 잘 벌었는데

그러다 학원을 인수하고 출판사도 차렸는데

이게 망해서 25억이라는 그 당시 어마어마한 빚을 지었데요

 

그 빚을 아무리 해도 갚을수 없었는데

근데 보통 그럼 폐인이 된다고 하네요

근데

자기는 희망을 잃지 말자

술담배에로 폐인이 되지 말고 절제 하자

가정에 피해를 주자 말자고 다짐했데요

 

그래서 자기부인이 도대체 빚이 얼마냐 해도 걱정말라하고

자식들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울로 올라와서 고시원에서 그때는 공무원시험이 인기가 있었는데 밤낮으로 빚을 갚기 위해 일했다네요

그래서 다 빚을 갚고  집을 사서 집들이을 하는데 전한길 엄마가 울드래요

자식들이 의아해 하니 몰랐냐고 니 아버지 죽다 살아났다고 해서 애들이 그 사정을  그때야 알고 왜 말을 안  했냐고 섭섭해 해서  울컷 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분이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제가 상가  노후대책으로 분양 받았는데

거의 10억을 주고 샀는데 임대가 나가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아서 저의 노후대책인 10억이 날라가서 정말 속상했거든요

그러니 사람이 쪼그러지고 가정경제도 어려워져서 속상해서 아이들에게 티를 많이 냈어요

전한길 그 당시 25억이면 지금 돈으로 100억도 될수 있는데 그걸 표시 안 내고 묵묵히 이겨낸 것이 부모로서 존경스럽고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지금은 자기가 지난해 27억 세금을 냈데요

이경규가 물으니 답 하더라고요

보통 감추는데 자기가 이야기 하는것은

또 누군가에게 이런 모습이 삶이 희망이고 꿈이 될수 있기에 말한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제 감정은 제가 처리해야 겠다

전한길을 보며 느낍니다.

그 어떤 누구보다 저에게 도움되는 말이고 유튜브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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