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하다 알게 되엇어요
연말에 두번 다녀왓던데
저랑 평소 무난히 소통하고
모든 면에서 큰 문제없이 생활하는 편이에요
2학기에 성적이 좀 떨어진것 밖에는 없는데
혼자 가서도 진료가 되는지. .
어떤 어려움이 있었던 건지
제가 못 챙긴 부분이 무얼지 너무 걱정됩니다.
오후에 만날텐데 솔직히 다 애기하려는지
벌써 오만 상상이 다되어서
가슴이 떨리네요 .
일단 무슨 고민이던 다 이해하니
걱정말고 수업 잘 듣고오라 햇는데. .
혼자 신경정신과를 찾을 정도면 어떤 점이
힘들었던 건지 제가 살피지 못햇다는
자책감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