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대로 경력 쌓은 직장인이면 25만원 찬성 안합니다.

저부터도 안해요.

아니, 제대로 말하면 못하는거에요. 그게 어떤의미인줄 아니까.

저는 대기업 아니고요. 그냥저냥 회사 다녀요.

그래도 대졸후 40대 중반 지금까지 쉬지 않고 경력 이어가고 있는 직장인 입장에서

25만원의 무게가 나중에 얼마만큼의 큰 빚으로 돌아올지 너무 잘알거든요.

세상 사는데 공짜 없어요.

그 돈 어차피 지역화페나 시장경제 살리는데 흘러간다 이렇게 얘기하셔도 그렇게 해서 내수 진작 안됩니다.

지역화폐니제로페이니 해서 중간업체가 해먹는게 더 많을걸요.

코로나 이후 풀린 돈으로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생활물가가 얼마나 올랐습니까.

개중에는 정책 실패로 인한 것도 있겠지만 그것은 일부요,

우리 개개인은 돈이없다 난리여도

실물 경제에서 흐르는 돈 유동성을 잡을 수 없으니 물가가 오르는 겁니다.

코로나 시기 그렇게 돈 풀리고 나서 

세대마다 주머니 사정 좀 나아지셨습니까? 

물어보면 받았을때나 좋았지 그 뒤로 좋아졌다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성장 없는 복지, 증세 없는 복지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없는 뜬구름 같은 소리인가요.

이 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는 50대 이상 여성분들중에

경력 단절 기간 길지않게 회사생활 이어가고 있는 분들은 사실 얼마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잠깐잠깐 아르바이트 다닌것도 말고요.

비하의 의미가 절대 아니고요, 그 때는 외벌이가 더 많았을 시기니까 이해합니다.

25만원 공짜로 생기면 얼마나 좋겠나요.

저도 40대중반 한창 돈들어갈때라 누가 그 돈주면 얼싸좋다 하겠지만

그렇게 받아서 효과 반짝이고요 그거 다 빚입니다.

자식세대릉 위해 현실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민주당 지도부 대갈빡 진짜 한 대 후려치고 싶습니다 

20,30 남자들의 반민주당 정서에도 한몫하는 정책입니다.

반반 결혼세대라고 해도 부모님 세대를 보고 자란 영향이 있고

부동상 폭등을 고스란히  지켜보면서

남성들의 결혼에 대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은 여전히 크게 작용합니다.

지지율도 역전당하는 마당에 헛짓거리같은 정책은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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