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딸한테 들었을땐 좀 당황했는데 요즘 보니 괜찮겠다 싶네요.
우리집은 진보, 무종교입니다.
딸이 연애할때도 국힘지지자거나 특정종교 관련해서는 첨부터 걸러서 만나더라구요.
요즘 시국을 보니 생각보다 2,30대 남자들이 일베에 극우, 신천지 등에 빠진 애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심지어 시조카도 ㅠㅠㅠㅠㅠ
탄핵집회때 젊은남자가 안보이고 이번에 법원사태보니 참 암담하네요.
초등도 일베에 물들었다고 해요.
지금 만나는 남자는 데이트할때 비용은 당연히 사귀자고 한 남자가 내는거라고 한다네요.
여자의견 존중해주고 남자가 연하인데 나이로 인한 편견없고
진보적이고 자기랑 잘 맞는다고
한국남자 만날때 혹시 일베하니? 국힘지지자냐?고 물어봐야하는 게 참 그랬는데
외국인은 생각도 안해봐서 당황했지만 뭐 긍정적으로 볼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