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걍 쫄딱 망했습니다. 질질 짜면서 운건 정말 남자답지 못한 처신이였고 송중기가 말하는게 좀 부드럽고 겸손하지는 않죠. 하지만 송중기가 예능이랑 셀럽도 아니고 연기자고 기회주면 꾸준히 작품하고 있고
세금 잘 내고 기부도 한번씩 하고
연기를 대단히 잘 하는건 아니지만 대놓고 발연기나 평면연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재벌집은 이성민에 비함
못하긴 했어요.
경력단절발언이야 솔직히 남배우들 애아빠되면 인기떨어지고 작품도 이전만큼 안들어오는거 틀린말은
아니고
네티즌 기자들 고소는 다른 남자배우도 한다고 공지내고 그랬는데 ㅡㅡ 음 근데 송중기만 욕을 바가지로
작품은 다른배우들도 많이들 망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기자들이 댓글들이 이렇게 때리는 경우는 진짜 오래간만에 봅니다. 아주 탈탈 태우다못해 지옥까지 끌고 갈 기세. 이번 영화가 망은 맞지만 필모를 올라가면 저예산도 있고 아슬아슬 하게 손익을 넘긴것도 있습니다.
기자들아 4연망 송중기는 영화만 찍으면 망한건 아니라고 니들은 늑대소년도 모르니?
관객수만 손익에 포함시키는거 아니거든
글이 길어졌는데 내 주제에 수백억부자에 이쁜 가족 있는 사람 걱정하는게 얼빠진 짓이지만
넘 과하게 밉상으로 찍힌것 같아 길게 글 써봅니다
돈 많아도 치열하게 살려고 애를 쓰고 작품이라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티가 나서 괜찮던데 나만 그런가 ㅎ
다음작품도 잘 안될것 같은데 변우석 로코에 아직도 취해있는 대중에게 송중기 드라마가 터지겠어요
이제 내려가는길에 진입한것 같은데 물론 운이 있다면 다시 일어설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넘 기죽지말았으면 합니다. 송중기가 어짜피 이글 따위는 안보겠지만 이렇게 편드는 인간도 있다는거 말하고 싶네요
글고 송중기 넌 다시는 질질 짜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