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품 제조업을 하는데 공장 한쪽,
풍경좋은 2층에 카페처럼 인테리어한 판매장을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판매장은 저희가 생산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장과
저희와 콜라보 하는 도자기 명장님의 갤러리와
커피와 차를 무료로 마시는 소비자 쉼터를 겸하게 됩니다.
전문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스위스제 유라 자동 커피머신을 놓고
한가할때는 저희 직원이, 바쁠때는 손님도 직접 음료를 가져다 드실수 있도록
라운지 개념의 공간을 만듭니다.
그런데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면, 그리고 자동 커피머신이면
어느 식당에나 있는 커피머신 처럼 싼 느낌이 나잖아요.
그래서 원두를 좀 좋은 걸 사용하고 싶어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아는 폴바셋이나 테라로사 원두같은걸
사용하려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82쿡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는 초창기부터 82쿡 회원입니다~^^
나중에 판매장이 활성화 되면 전문 바리스타를 고용하여
품격있는 소비자 쉼터를 만드는게 목표이긴 합니다만
당분간은 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해야만 해요.
우리가 판매할 물품의 대상은 40대 50대 60대 여성분들이 많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