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도움절실) 7년 참은 우울증이 다시 재발했어요

사연은 너무 길지만, 유전력도 있고 성장과정에서 겪은 정서적 결핍도 영향을 주었어요. 그나마 유복하게 자랐는데 40대 후반에 경제적인 몰락으로 아이 둘과 힘듭니다. 남편하고는 근무지 때문에 떨어져 사는데 이번 설 명절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시댁은 안가고 친정은 절연해서 갈 필요가 없는데 숨쉬는 것도 고통스럽네요. 게다가 몸도 아파서 다리를 절어요. ㅜㅜ 갑자기 다 포기하고 죽고싶네요. 다가오는 5월이면 망한지 7년째 되는 달이에요. 인생 드럽게 안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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