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윤은 계엄을 한 적이 없는것도 같고 한것도 같고

온 국민이 한밤중 잠결에 계엄 포고령을  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국회 유리창이 깨진 것도 같고 원래 없었던 것도 같다. 

최상목에게 쪽지를 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최상목은 윤가가 쪽지를 준것도 같은데 내용은 안본것 같다.

사실 윤가는 술이 취에 취중에 계엄을 한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

구치소에서 술깨고 나니 꿈이었던 것 같다. 

윤가는 계엄을 한 적이 없고

김치찌개 끓여 계란말이랑 소주먹고 개산책하고 일찍 잤는데 세상이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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