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사야 하거든요. 5년 전에 산 LG 그램이 맛이 가기도 했고요.
이 그램은 아들이랑 저랑 같이 썼거든요.
5년 전에 산 그램이 벌써 말썽이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너가 노트북 쓸 때 켜 놓고 끄질 않아서 수명이 짧아진
거다. 노트북 화면도 수명이 다 있는 건데 그렇게 쓰면
남아나겠냐? 화면보호기 안 해 놓고 그냥 켜 있어서
내가 몇 번 껐다. 어찌고 저찌고"
하더라구요. 5년 만에 노트북 바꿔 주는데 이런 말 들어야
하나여? 마치 비싼 노트북 너가 써서 수명 닳았다
소리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거 땜에 대판 싸우고 말 안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