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원 계신 부모님들 이런가요?

한달에 한번 엄마 보러 한시간 걸려 요양원 방문 합니다

전 자영업자이구, 일요일 하루 쉽니다

5년을 운전을 안했더니 무서워서  딸아이 한테 부탁해서 가곤 합니다

틀니를 하고 계셔서 식사를 잘 못하시구, 밥이 맛없다 하셔서~

가기 전에 바리바리 엄마 드실것 준비하면 가가기전에 지쳐요

한달 있다 온다 했더니 더 자주 오라하시네요

6형제라서 형제들이 번갈아 자주 방문하는데도 이런 요구를 하시네요

"엄마 나두 힘들어요" 이말이 목구멍 까지 나오는걸 참았어요

요양원에서 우리처럼 자주 오는 자식들 없다 해서 솔직히 눈치도 쫌 보이곤 합니다

요양원 생활이 외롭고 ,무료해서 그렇겠지만 자식들도 이젠 모두 50이 넘어 힘들 나이입니다

다른 부모님들도 이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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