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또 폭동 일으키려고 할 것 같네요.

또 폭동 일어난다에 한 표 겁니다. 

어제 새벽 내내 게시판과 극우 유투브를 보았습니다. 

움직임이 이상하네요. 

 

일단 캡춰는 했습니다. 

생긴 것만 보면 건강해보이고 똘똘해 보이는 젊은 남성인데, 이 젊은이의 요지.

 

119 폭동 아니다.

518 한번 가자 (???) 

역사 공부 다시 시켜줄게. 그간 자료(518로 추측) 다 가지고 공부시키겠다.

이 의미는 그간의 민주화 운동들과 며칠 전 폭동을 동일시하여 

119 폭동의 정당화를 내세우며  앞으로 절대 가만 있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기 힘들어서 일부 녹음. 

 

그리고 댓글은 더 가관임. 

차은경 판사 집에 갔어요? (왜 안 갔냐는 뜻) 

다음은 헌법 재판소다.

jtbc 기자가 선동 조작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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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든 극우 극좌 있죠. 일베도 있고 82쿡도 있고 

아스팔드 부대도 있고 키세스도 있고 

나와 다르더라도 무력으로 상대를 두들겨패는 건 이건 정말 아닐 일입니다. 

mbc 기자 두들겨 패는 군중의 한 마디가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죽여, 죽여도 돼."....... 여자 목소리임. 

 

제가 본 유투브뿐 아니라 국힘당 정치인들의 선동에 빨간 줄 긋게 된 사람들 떠올려 봅니다.

가진 게 많고 정말 자신의 신념 때문에 나온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어쩌다 보니 휩쓸려 나오게 된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윤석열이 김용현과 자신의 부하들을 손절 쳐서 오랜 시간 군에 몸 담고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졌던 장성들과 그의 가족을 나락으로 보냈듯이 

 

윤상현 역시 교묘한 선동으로, 다소 무지하거나 (그들 입장에선) 어쩌면 운이 나빴던 사람들을 전과자로 전락을 시켰네요. 

이 사람들 윤상현과 권성동 정진석이 책임질 수 있나요?  

윤상현이 담 넘은 사람들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말을 할 때의 모습은  

소시오패스의 전형입니다. 내 이익을 위해 타인의 삶은 어찌 되든지 상관없다는 식의.

 

한 주가 새롭게 시작하는데 아직도 악몽의 일요일 새벽에 있는 것 같네요. 

 

헌법재판소 지금부터 사수해야 합니다.

극우들이 하는 말이 그냥 장난으로 하는 것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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