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버지 장례까지 다 끝냈어요

저아플때 먼저 연끊은 친정에 

아버지 임종직전  6일 연속

갔다 왔어요. 

여동생과 남동생은 3년간 제 빈시간을 채웠고

여동생이 자기 아들들 운전 돌려가며 하며  3시간 거리를 다녔대요.

저런말을 듣는 와중에 남편이 차사고가 고속도로에서

크게 나서 

현재 자차수리랑 상대편 트럭도 같이 보상중인데 ...

가난한데 꾸준히 친정서도 큰역활을 못하던 남편이 대형사고를 늘쳐요.

 

친정은 예전부터 항상 여동생네 위주로 돌아가고,제부가

이번에 아버지 장래때 회사 상조회에서 할인받아 비용도 절감했고 , 남편과 똑같은 나이에 회사 재직중이고

저희남편은 학력도 없고 경도인지장애로 회사 퇴직했어요. 이걸 친정도  다알고 있고 저도 남편때문에 힘든상태에요.

장례에도 제부네 회사직원 30명이 3백정도 부조했고 

저흰,단 1명도 없이 있었어요.

물론 장례후 제부가 회사 답례로  돈 3백 다 가져갔고

우린  아버지 사망 15일전 퇴직이라 없으니 가져올거 없었어요 

마침  차사고가 장럐중에 나서 남편차가 공업사로 들어가서 제부차로 이동을 같이하고  화장장이 안나와 5일째 화장하고  아버지 종종산 납골당으로 가셨고 다 끝났는데

어제 친정에 다 모여 가족모두 외식후

밤에 술한잔씩하니 남동생이 제가 3년 연끊은거와

아버지 메모에 제가 왜안오는지 언제오는지, 제자식들

몇줄 쓴얘기 하며 아버지가 보고싶어했다고

원망을 하고

여동생은 여동생대로 자기가 간병하고 혼자 한것에 대해

말해서 제가 듣다듣다 나아플때 니들은 연락 한번하고 

챙겼냐고 3년간 니들 역시 나를 버렸다 했더니

친정엄마가 네가 연락안해서 못했다고 제게 뒤집어 씌우고 ..찝찝하지만 그런대로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했고

앞으로 다 같이 큰일에 만나자고 제부가 말하더라고요.

엄마에겐 현금 몇억과 집과 땅 세무사에게 갈만큼 있어요.

어제 집에 오면서 아버지 없이 혼자계신  엄마가 맘에

 걸려서 전화하니 

여동생네가 다했고 제부 고생했다고 

다 그사람이 큰일 치룬거 처럼 

우린 아무것도 안한거 처럼 말하며 

제가 그집 애들 훌륭하다고 친청하고

뻣뻣한 제애들과 달리 그집 애들이  순종하고

쓰레기 다 묶어 내다버리더라고 하니 

갑자기 엄마가  제아들 팩폭를 하더라고요.

남편이 예전에 아들 간난쟁이일때

저랑 싸우고 애안고 이불에다 가스불 키는 시늉해서

제가 놀래서 친정엄마에게 말씀드려 놀라신적 있어서

구얘길 하시며

제아들 아빠 닮음 안된다고요. 그래도 손주한테

그러시니 은근히 기분나빴고

설이 담주인데

제부네 식구들 위주로 돌아갈거고  엄마가 제부네랑

엎어져 있고 남동생도 저를 디스 하고 천지분간 못해 

엄마에게 신용을 잃었으나 여전히 1순위이고 

술고래에 애 2딸린 이혼녀랑 동거중인데

돌아가신지 2일째인데 설에 제사지낼텐데 다시 연을 끊는게 나을까요?

영정사진 남편이 드는건데 다리를 저니 

제부가 든다고 하는걸 장례지도사가 남편에게 하라고

해서 남편이 했는데

영정사진 들고 아버지집 돌때 잠시 남편들던거 제부가

 들고 산에서도 다리 저니 아스팔트 비탈길 제부가 든다고 해서 제가 제부한테 들게 하라고 했어도 본인이

다리 절며 들더라고요ㅠ 

(차사고 치고 너무 속상해서 친정에서 제부 있는

상태에서 심한욕을 해서 무시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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