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어제 싸우고.
(제가 딸아이 물건을 버리고.. 모른다 잡아땜) 막 열을 내서 저도 짜증을 냈고
도로 사놓을테니 말도 말고 문닫고 나가라고 했더니
열받았는지 나갔어요.
전 그 때 감기 기운이라 잠이 들었고 6시쯤 일어나 문자 보내니
신경쓰지말라고 스카에서 자고 내일 들어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전화도 하지말라고
전 그냥.. 알았다고 했어요
(6개월 전쯤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동네 찜질장 가서 잔걸 친구랑 연락해서 알았고.. 그 때도 담날 왓었어요.)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제 카드에 오후 6시에 도봉산길 쎄븐일레븐이 찍혔어요. 무슨일로 거길 간건지
아이를 믿지만... 모르는 동네.. 첨가는 동네에서 왜 제 카드를 쓴건지..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여긴 서울 남쪽이거든요.
지금은 동네 와 있다며 30분 내로 들어온다고 문자가 왔어요.
애랑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