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결혼생활동안 무수히 성매매한거 알구
아이둘 대학때까지 참고 인내한 세월이였습니다.
대학졸업하구 취직하구 이혼서류 내밀었더니
그날 저녁 집에서 자살했네요.
평생 증거를 들이밀어도 아니라구 무시하구 뻔뻔 그자체로 살았구
아이들 대학때부터 가족들곁으로 돌아오는듯했는데
그때는 이미 가족들 마음이 돌아설대로 돌아선 상태였었구
본인도 별다르게 노력하지도 않았구 돌아오기엔
너무도 상처가 깊었습니다.
제친정을 무시했었구 돌아갈 친정이 없음에 항상 주저앉았더니
말도 못할 모든것들을 보여 주며 살았었지요.
은퇴앞둔 작년부터 대사증후군으로 시작된 당뇨.고지혈.고혈압.신장이상 등등
엄청나게 아파했구 우울해했구 자기 본가족들한테두 더이상 돈으로 자식노릇 못하니
스트레스 받구...
30년 참다 애들문제 해결되구 저도 더이상은 아픈 사람 뒷치닥거리 의무 못느끼구해서
외도 자료중 제일 큰거를 꺼내서 이혼 요구를했어요. 너무더럽다구.
그랬더니 성매매하는 여자들이 왜 더럽냐구 일반 여자들보다 더 깨끗하면 깨끗하지 라는데,
여전히 반성은 없구 아이들 다컸으니 한번만 용서해달라는데
제가 협상 절대없다했더니 아이들 다크고 자기 병드니 버리는거라구 하길래
잘아네 했어요.
저도 마음이 병들고 몸도 병들어 애원했지요.
내가 불쌍하지도 안냐구, 제발 이혼해달라구...
그랬더니 유서한장 달랑써놓구 자살했어요.
아이들과 정신과 치료한지 4개월째네요.
너무 고통스러워 신경 안정제와 수면제 없인 살수가 없어요.
진짜 독한 사람인데 어떻게 저런 선택을 할수가있는지.
가족력에 우울증 유전이라 형제 중에 저런분 있긴한데 너무 독하고 못돼 쳐먹은 사람이라
상상도 못했어요.
제나이 이제60에 접어드는데 이고통을 안구 살아가지기나 할까요?
저 좀 도와 주세요.
30분후에 글은 지울께요. 이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