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남편 사이코패스 같아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49417

 

이게 전애 썼던 글이에요

이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와서 제가 남편에게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이 말이 정말 충격적이었던게

 

남편이 며칠 후에 저에게 말하길 제가 외국에 있을때 친정 엄마에게서 연락이 왔었데요

 

친정 아버지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다고요 그리고 후에 큰 병이 아니라 이석증이어서 이젠 괜찮다고 이제 다 나았으니 딸인 저에겐 말 안해도 되겠다고

 

그러면서 저에게 웃으면서 "너도 이 얘기 듣는데 아무렇지 않지? 이석증 간단한 거니까" 이러는 거에요

 

저 너무 무서워서 얼굴도 똑바로 못봤어요

 

 

추가

아래 물어보셔서

대인관계는 평범해요 다른 사람에게 흠잡히는걸 싫어해서 칭찬 받을 일도 안하지만 눈에 나지도 않아요 주변에서 싸가지 없다는 말은 많이 듣는걸로(대학때부터 알았어요)

 

제가 무서운건  남편이 이해타산이 빨라서 여기에 다 쓸 수는 없지만 그런게 있어요 남편 누나도 약간 비슷한데 전에 저희 부모님 얘기하다가 돌아가시면 유류분 신청하라고 ㅡㅡ 제가 남매인데 오빠 몰빵집이거든요 시누가 저희 부모님도 알아요 가끔 통화도 해는 사이 어떻게 자기 부모도 아닌데 유류분 소리가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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