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친정엄마가 시골가서 해온 김장김치가 있는데..
굴 갈아넣어 만든걸 5통 들고 와서 저희 집에 세통 받아와 김치냉장고에 넣어놨어요
근데 냄새가...ㅜ
애들도 음식물쓰레기 냄새 난다고 안먹고..
남편도 맛은 괜찮은데 냄새가 넘 난다고 그냥은 못먹겠대요ㅜㅜ
다 버릴수도 없고ㅜㅜ
김치찌개나 볶음 요래 해먹으면 좀 나을까요?
엄마 의지로 한 김장도 아니고 시골사는 작은아버지가 주도해 저리 만든거라 그냥 짜증시럽네요
두고두고 먹을 김장김치에 굴은 왜 갈아넣어 양념을 만든건지 환장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