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렇게 무너지나요 서울 법대

며칠전만해도 중딩 아이가 수학을 못 해도 너무 못해서 그래, 엄마 서울대 의대 꿈은 접었다. 넌 아무래도 문과야 서울대 법대 가자! 했는데요. 현시국 중요 범죄자들이 거기에서 제일 많이 나왔네요. 이게 뭔 일이데요? 제 ㅂㅇ친구 오빠 애기때부터 천재소리 들으면서 전국 1등만 하던 그 오빠도 설대 법대 갔고 지금 근무처 조국교수님 방 근처라고 들었는데요.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만 가는 그 학교가 어찌이리 안 좋은 일에 속속들이 엮였나요. 그렇다고 아이한테 그래, 깔끔하게 검정고시 가자! 할 수는 없지 않나요, 뭔가 꿈을 심어주는 게 엄마의 역할인 줄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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