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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면 안읽을 책, 못읽을 책, 사두고 잊어버린 책들 읽어보자고 시작했는데,
같이 읽는 기쁨이 쌓여 어느새 이만큼 왔습니다.
단순한 한걸음이 어떤 재미와 의미가 되는지 알아가길 바랍니다.
진행방식은
정해진 분량을 주2회(월/목) 인상깊은 문장 + 간단한 감상 으로 인증해주시면 됩니다.
설쇠고 2/3(월)부터 3/10(월)까지 책은 마커스 주삭의 책도둑(전2권) 입니다.
프롤로그 + 10부 에필로그 총 11회 6주입니다.
책도둑/마커스 주삭/정영목 번역/문학동네
사람들은 나를 책도둑이라고 부른다!
죽음의 신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둑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버텨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치로 철학적이고 사색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전 2권으로 구성된 이 작품집은 죽음의 신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도둑 이야기이다.
이 책의 화자는 냉소적이고 사색적이며 때로는 유머와 연민으로 가득한 '죽음의 신'. 죽은 이의 영혼을 영원의 컨베이어벨트로 나르는 것이 죽음의 신인 '나'의 주 임무다. 색깔을 음미하거나 가끔 한눈을 팔며 이 고단한 일을 하던 어느 날, 한 소년의 영혼을 거두러 갔다가, 그곳에서 책을 훔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의 화자는 냉소적이고 사색적이며 때로는 유머와 연민으로 가득한 '죽음의 신'. 죽은 이의 영혼을 영원의 컨베이어벨트로 나르는 것이 죽음의 신인 '나'의 주 임무다. 색깔을 음미하거나 가끔 한눈을 팔며 이 고단한 일을 하던 어느 날, 한 소년의 영혼을 거두러 갔다가, 그곳에서 책을 훔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교보문고에는 1권이 품절인데 절판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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