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보수꼴통이 아닙니다. 제가 봤을때는 좀 보수적인데 그래도 합리적인 사고를 하시거든요.
그런데 점심때 친구모임 갔다오시더니.. 세상이 너무 무섭다고.. 친구들 하는 말에 토를 달 수 없는 분위기라 듣고만 왔는데...이건 완전 광기래요.
전광훈이 지금 나라를 구하고 있다고 그러고.. 부정선거도 철떡같이 믿고 있고.. 윤석열이 계염을 한 것도 다 민주당의 함정이고 계획이다.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 완전 광기에 사로잡혀 있대요. 저게 노인들 일반적인 여론일까요?
대구 경북지역 아니고 그냥 경기도 토박이들이고.. 평범한 할머니들인데 저런소리들을 하네요. ㅡㅡ
하.. 진짜 전광훈과 극우유튜버들 세상을 망치네요 ㅡㅡ 너무 너무 싫다. 뇌썩음 그 자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