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일이 생겼을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러면서 점점 나락으로 가는것 같아요. 저 혼자 무덤파고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같고요.
어려서부터 그랬던 것 같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다가도
어느새 나침반이 제 자리 찾아가듯
불행한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느순간 너무 제 온몸과 정신의 근육이 그런쪽으로
당연히 움직는 것 같아 컨트롤이 안되는 지경입니다.
남편과 다툼이 있어도 다툼만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저런사람과 결혼하게 됐지?
왜 내인생은 이렇게 꼬였지?
맞아 어려서부터 그랬지.. 살고싶지 않다..이런 결말까지 가기도 해요.
이젠 노력을 해도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태생적으로 가지진 못했지만 노력하면 그렇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