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새벽부터 눈이 절로 떠지는데
몸이 몸이 완전 깃털처럼 가벼워요~
12.3일 이후 정말 잠을 제대로 못잤거든요
잠도 못들고 자도 무겁고
뭘 먹어도 살기위해 먹긴하지만
명치에 큰바위 얹혀있는듯
그리 괴로움속에 지냤는데
어제 체포이후로 쑥 내려가고 잠도 푹잤어요
근데 아침 뉴스에 또 불안이 엄습합니다
저거 구속안되면 어쩌나..
2일후에 돌아온다고 경호처에 말했다는데
나는 또 두려움에 일상을 일상이 아닌
꾸역꾸역 살아야하는건가하는
답답하고 암담해지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