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감기로 치료받고 집에 가던 길에 3중추돌 사고가 났어요.저희는 맨 앞 차량이고 경상으로 5박입원하고 왔어요.근데 맨 뒤 할아버지가 무면허음주운전을 했는지 제 뒤에 차량 아저씨가 가해차량이 음주운전했다고 경찰에 신고 해달래서 했어요. 일단 구급차로 응급실 치료 후 한방병원 입원하고 가해자 형님이랑 형수님 되시는 분이(나이가 71세)합의하자고 왔는데 합의서랑 탄원서를 써왔는데 그냥 딱 봐도 간보러 오셨더라구요..무면허라 책임보험만 드셔서 저희쪽 무보험처리로 진행중인데요.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사고 다음날 경찰분과 보험사에서 사고 경위가 제가 우회전으로 마을 들어가려고 급정거를 해서 추돌사고가 났다고 가해자측에서 그러는데 맞냐고 하더라구요.저는 그 날 눈 많이오는 시골 국도40-50km 시속으로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냅다 박아버린 거거든요;;할아버지가 브레이크를 밟아야하는데 악셀을 밞아서 후방추돌이 심했어요.거짓말로 저한테 뒤집어 쒸울려는 것도 어이가 없고요. 합의안해주기로 했어요.합의하자고 온 형님이랑 형수님이란 분이 저희쪽을 무시하고(아들,딸 뻘입니다) 떵떵거리며 합의 할 의사로 온 게 아니라 간보러 온 게 보이더라구요...차량벤츠e350 후방추돌상하전부수리,렌트 열흘정도, 병원비400정도 이렇게 나왔는데
수리비 렌트비 병원비합의금 모두 900으로 작성해서 와서 어이가 없더라고요.(저희는 합의금 제외하고 1200 이상 정도구요 상대가 제시한 금액의 300만원이상이 더 나와요)
그러면서 사고 후 병원치료는 일체 안하겠다를 탄원서에 적어놓고 인감이랑 인감증명서 총4부 원하시고
또 차주인 저희엄마 인감이랑 인감증명서를 원하구요;;;
사과도 없고 오히려 우리가 늙었는데 여기까지 왔으면 젊은 사람이 융통성 없게 한다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길래 가고 나서 이름 검색해봤더니 시골에 사시는 서예가 이시더라구요?? 허 참....군의원들이 자기 서예전에 와서 컷팅식한 사진이 인터넷에 뜨더라구요. 여튼요 아무리 나이 많은 사람이라해도 무면허음주로 면허 뺏겼으면 운전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또 무면허 음주라니요... 상습법 할아버지가 불쌍한건가요??
증거는 제 블박영상 밖에 없고요 제 뒷 차도 블박없고 폐차하기로 했고요 신고자는 저구요
경찰에서 저랑 제 딸에게 진술서 쓰러 오라고 하는데요
합의없고 죄 싹싹모아 실형 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