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3 아들 왜 그런지

밤에는 눈에서 레이저 나오며

방에도 못 들어오게 나가라고 막말하면서, 

아침에 깨울때는 잠결에 사랑을 갈구하듯

자기를 사랑해? 안사랑해? 

물어요. 

 

중학교까진 순하고 아기같았는데, 

정글 속 세상을 경험하고 여러 힘든 일도 있긴했어요. 

 

보면, 짠하면서도

저도 점점 정떼는 연습하는것 같고, 

아들이 변한 게 적응 안되고 힘드네요. 

아이는 더 힘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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