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체포 회식, 입맛 돈다"…공수처 들어간 尹에 시민 지갑 열렸다

이후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곳곳에서는 "회식하러 간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퇴근하고 다 같이 회식하든 집에 가서 혼자 치맥(치킨+맥주)을 하든 친구 만나서 소주를 마시든 이게 민주주의의 내수 경제 활성화다. 나라가 똑바로 가면 내수 경제 알아서 잘 간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저녁에 식당들 미어터질 예정이다", "친구네 회사도 오늘 '체포 회식' 한다더라", "일시적으로 기쁨이 차올라서 지갑이 저절로 열린다", "오늘 저녁 치맥들 꽤 잘 팔릴 듯", "윤석열 구속돼서 탄핵당하면 식당 예약할 거다", "나도 퇴근하면서 '내란 수괴 체포 정식' 시킬 거다", "오늘 저녁은 파티다", "체포되자마자 배달시켰는데 배달 오래 걸렸다", "우리 회사 대표님은 기쁜 일이니까 다 같이 4시에 퇴근하라고 하셨다" 등 글이 이어졌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장사가 안돼 하루 종일 뉴스만 봤다고 토로했던 한 자영업자는 이날 "윤석열 잡혀가니까 사람들 입맛 도나? 아침부터 바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우리 회사 대표님은 윤석열 지지자라 화났다", "전국의 회사들은 보고 배워라", "우리 대표도 상관없으니까 일이나 하라고 했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6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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