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배우들은 죽고 싶다" 이성민 말에 결국 눈물 터진 송중기

이성민은 "여기 왔더니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 마음이 아팠다. 극장에 사람이 거의 없는 거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극장에 관객이 없을 땐 배우들이 참 힘들다. 그런 기간에 특히 영화를 개봉하면은 정말 죽고 싶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이성민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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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송중기가 마이크를 넘겨 받았다. 그는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요새 한국영화가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지금은 솔직히 영화가 극장에 걸리는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한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 홍보를 열심히 했다. 알리고 싶었고 이쁘게 보이고 싶었다. 영화판이 힘들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저희 배우들의 역할은 좋은 콘텐츠 만들어서 힘들게 살고 계신 관객분들 위안시켜드리고 웃겨드리고 하니까...다양한 작품 정성껏 만들어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던 송중기는 "말하다 보니까 울컥하는데..."라며 울먹거리며 말을 멈추더니, 겨우 목소리를 가다듬고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성민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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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연예인들 이런 말들도

이제 다 배부른소리같아 보일까요ㅜ

요즘 나라상황때문에 제가 심리적으로 안좋아서 그런가

얘네는 이렇게 죽는소리 해도

어차피 몇십억 몇백억 벌텐데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엔 이런생각 한적없는데

제가 요즘 많이 꼬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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