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尹 관저 찾은 의원들 울며 큰절

윤상현 "尹대통령 거의 못 잤다고 해…조사 진술 안 할 것"
與 의원들 등 토닥 위로…변호인단 위해 샌드위치 만들어

 
(서울=뉴스1) 이비슬 박기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전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눈물을 보인 여당 의원에게는 등을 토닥이며 위로했다고 한다. 탄핵심판을 조력 중인 변호인단을 위해서는 직접 샌드위치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윤 대통령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 전 최근 상승 추세인 당 지지율을 언급하며 "나는 가지만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자신의 임기 간 29번의 탄핵을 시도한 데 대해서는 "이유 없는 탄핵소추가 너무했다"고도 털어놨다. 관저를 찾은 인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감옥 안에 들어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24200?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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