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전화만하다가
한국와서 만났는데
자기이야기만 1시간을 하는데
그것도 너무 빠른속도로 내가 말할틈 안주고 아주 빠르게 자기이야기를하는데요
친구친정맘도 하루같이 있다가 힘들다고 방에 어지럽다고들어갔다고하면서
친구가 슬퍼하는데요
저도 같이 이야기하다가 머리가 빙빙돌았어요. 어지럽고 혼자 떠드는거에요
원래 안그랬었는데 우리둘다 50대고
우리가족 모두 서로 오고가는 대화를하는데 갑자기 말을 폭주하듯이 하는데요
친구가 싫은게 아닌데
오랜만에 미국사는 친구만나서 저도 미안한데 어지럽고 더는 대화하기힘들었어요
이런적 있으세요?
대학동창이고
20대를 같이 여행한 친한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