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입시를 마치고 몇자 적어봐요.
다 알고 있겠지만 모든 입시는 인서울, 수도권 몰빵입니다. 근데 매년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교과(성적순)로만 볼때 서울 일반고인데 30명중 4등(3등급초반)인데 인서울 교과로 갈 곳이 없어요. 심지어 인서울 전문대 인기과가 수도권 4년제보다 입결이 높아요.
( 학종과 논술은 우리 아이가 안하는 거라 모릅니다)
모든 입시는 취업과 관련되어 있네요. 취업에 유리한 곳과 아닌 곳이 입결이 정말 차이가 커요.
특히 일반고 3등급초중반이 정말 갈데가 없네요 ㅠㅠ
정시는 더 힘들어요.
우리 아이가 한과목 말아먹고 나머지 과목이 3등급안에 들었는데 갈데가 없어요.
국어나 수학 둘중에 하나 보는 대학은 나머지 과목이 3등급이래도 힘드네요.
심지어 인서울 전문대 인기과는 국,영,사가 3등급이래도 힘들어요. 셋중에 하나는 2가 뜨거나 3등급 초반대여야 하네요.
뭐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전 첨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3등급초반이면 상위 15%인데도 교과로 인서울이 안됐어요. 정시는 수학빼고 올3등급인데 인서울전문대 간호학과가 안되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