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200만원 목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1200만원을 갑자기 주셨어요

아이가 초 3 중2인데

미리 등록금하라고 준다

너희 형님네 애들 대학갈때 딱 이정도씩 주었다

너도 받아라 내가 혹시 못줄까봐그래 

하시더라구요.

아이고 지금 건강하신데 안돼요.애들 대학 갈때 그때 주세요 뭘 지금 주세요 하고 사양했는데

남편 통해서 주셨네요.

 

얌전히 예금들어놓는게 낫겠죠?

맥쿼리같은 배당주를 해서 배당으로 조금이라도 불리는게 나을까요?

옛날에 겁없이 덥석덥석 주식사다가

요새 두드려맞아 퍼런 계좌 보니

불리고 불려야 되는 형편인데도

이제 겁나서 아무데도 투자도 못하겠어요 

이러니 이렇게 사나 싶긴 한데....

서울에 집도 없고 시골 빠듯한 맞벌이고

둘째가 말도 안듣고 학원만 좋아해서 줄이기도 애매한 형편에 고만고만 살아요.

 

이 소중한 돈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1. 얌전히 제 1 금융권 예금
  2. 배당주투자  
  3. 제 3의 길 (소비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죄송하니까요)
  4. *** 왜 자꾸 숫자가 붙을까요, 지워도 안지워지네요. 혹시 금리 많이 주는 예금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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