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20대 중후반인데 소개팅해서 몇번 만나고 더 만나보자 했대요
저한테 뭔가 이상한듯 하다고 햇갈린다고~~
1..남자가 더 만나보자고 결정된날 딸에게 말하더래요
자기가 하반기 입사후 (이제 수습 막 지난상태) 소개팅을 거진 매주 하다시피 해서 총8번 했었는데
다 마음에 안들어서 밥만 먹고 이제 일어나시죠 하고 헤어졌다
(울딸과 저는 주선자 입장도 있고 매너차원에서 맘에 안들어도 간단히 차한잔 정도 하고 해어지는거 아닌가 어찌 8명을 전부 그럴수 있나)
2. 남자의 지인들과 스케줄이 있을때 (운동,여행)
나 이래서 연락안될거다 라는 언급도 없이 그냥 종일 땡이래요
일정알려주면 좋을거 같다 그러면 아 놀러갔구나 할테니~~라고 말하니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한대요
(이제 시작하는 사이면 좀 소통하지 않나요)
3. 이제 시작하는 사이라 서로에 대해 대화나누며 알아가고 싶은데 그냥 자리에 앉으면 핸폰을 켜고 유튜브를 본대요 (딸말이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거 같대요)
이런 사람을 처음 겪어보니 이게 뭐가뭔지 갈피를 못잡네요 그러니 저에게 묻겠죠
저는 굉장히 사람간에 매너없는 ,,,자기애가 이상하게 강한 ,,,무례한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이런 사람 어떻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