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충분히 알아보지도 않고
혼전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하게 되면 일어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물론 피임 실패 등 여러이유로 임신이 될 수 있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해도 잘 사는 사람도 많겠지만요)
그 부분들을 보면 신중하지 못하고, 절제력 없고, 배려없는 자기중심적인.. (쾌락을 위해?) 성격이
결혼생활에도 반영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프로보고있으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양쪽 다 한심하더라고요..;;
그리고 '사랑'이 정말 중요하구나.. 새삼 느껴요.
결국 개인의 내면에 있는 성장과정의 결핍들이
왜곡된 가치관과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도 느껴지고요.
왜 저렇게 행동하고 생각할까 를
상담을 통해서 들여다보면 모두 가정환경과 관련이 있다는..
저도 나름 순탄치않은 성장과정을 거쳤는데,
그럭저럭 살아내고 있는 내 자신을 토닥해주고 싶어요.